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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그림 심리테스트-4(해석 : 손, 다리, 발)

돈버는 직장인 2022. 1. 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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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테이블입니다. ‘사람’ 그림으로 알아보는 심리 테스트 그 세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나머지 손, 다리, 발까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지난번 그렸던 그림이 있으시다면 다시 꺼내시거나 아니시면 새로 그리고 싶은 ‘사람’ 그림을 그려보세요.

Ι 해석 : 손  

손은 인간의 능력을 발휘하는 중요한 신체부위지만 의외로 손 그림을 좋은 쪽으로 해석하지 않습니다. 손은 죄를 짓는 신체이기 때문인데요, 인간이 손을 자주 씻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 심리학적으로는 손이 자위행위의 주체마냥 중요하게 설명되는데, 개인적으론 상당히 부담스러운 해석이라 생각합니다.

● 두 손 모두 그리지 않은 경우
심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 손을 주머니에 넣은 경우
주머니 자체가 죄책감과 강박적(결벽적) 성향을 나타냅니다. 더러운 것이 묻은 손을 보이고 싶지 않은 것이죠. 어찌 보면 두 손을 그리지 않은 것보다 더 절실하게 이 문제를 표현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 손을 너무 크게 그린 경우
죄를 짓지 않았다는 것을 애써 보이려 노력하는 것으로, 악의(惡意)가 없는 선량함을 나타내겠다는 의지를 의미합니다. 즉, 무기를 지니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죠. 그러나 반대로 큰 손이 상대방을 위협하기 위한 용도로 그린 것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 손을 너무 작게 그린 경우
손을 그리지 않거나 숨긴 것 보다는 덜 심각하지만 숨기고 싶은 것이 있다는 뜻입니다.

● 손을 동그라미 모양으로 그린 경우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단순하게 동그란 모양으로 표현되어 있을 경우에는 손가락을 그려 표현하기 어려워하거나, 귀찮아서 안그린 경우가 많습니다. 귀찮아서 안그린 사람이라면, 그만큼 단순한 것을 좋아하고 어려운 것은 회피하는 얼렁뚱땅하는 성격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Ι 해석 : 다리  

다리는 나무 그림의 뿌리 혹은 밑둥과 유사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리를 길고 강하게 그린 사람은 자발적이며 독립성이 강한 반면 약하고 가는 다리를 그린 사람은 자주성이 약하고 의존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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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를 너무 길게 드린 경우
자발성, 자주성과 독립성이 너무 지나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다리를 너무 굵게 그린 경우
든든한 기초를 가지고 있거나 반대로 기초를 갖추고 싶은 희망을 표현한 것일 수 있습니다. 또한 우울감에 빠져 있거나 의지력이 약해진 사람이 다른 신체부위에 비해 다리 그리기에 몰두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옆모습을 그려 한쪽 다리만 보이는 경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 싫은 상황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 다리와 몸통 등을 하나의 선으로 그리는 경우
일명 ‘졸라맨’이라고도 하죠? 대체적으로 단순하고 빈약한 사고(생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감정이 메마르고 성격이 급한 편입니다.

● 다리를 꼬고 있는 경우
숨겨놓은 공격심, 수동적인 반항, 비꼬는 듯한 태도를 표현하고자 합니다. 혹은 벌린 다리 그림과 반대로 성적 경향에 대한 강한 자제심이나 성적인 상황을 피하려는 방어의 자세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 다리가 없는 경우
대체적으로 주의력결핍 혹은 과잉행동의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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Ι 해석 : 발  

● 발이 다리에서 완전히 떨어져 있는 경우
그림을 간단하고 급하게 그리려다 보면 대충 다리그림과 함께 발 그림을 동그란 손 모양과 마찬가지로 동그란 발 모양으로 대충 그려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발이 다리와 떨어져 그려질 수 있는데요, 이는 급한 성격과 대충하는 주의력 결핍상태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공들여 그린 그림에서 발이 다리와 떨어져 있다면 분열적 정신상태나 기질적 뇌증후군을 의미할 수 있어요.

● 발을 지나치게 자세히 그린 경우
발가락을 자세히 그리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누드화를 그릴 때도 발가락에 대한 세부묘사는 잘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따라서 발가락을 자세하기 그렸다면 병적인 징표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사회규범으로부터의 일탈을 상징하며 강한 공격성을 나타낼 수 있어요. 두 번째로 발가락이 아닌 신발을 자세하게 묘사했다면, 악세사리의 자세한 묘사와 비슷한 의미로 성적인 호기심, 성적인 욕구 등을 억제하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부츠를 신은 경우
의미가 양면적인데요, 공격성을 숨기려 하거나 자신의 공격성을 밖으로 드러내려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츠를 신은 발은 약한 자신의 실제 모습을 강한 부츠로 보완하려는 노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단, 여성이 신는 힐 부츠를 그렸다면 여성다움 혹은 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려는 의도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어때요? 재밌으셨나요? 이것으로 사람그림심리테스트는 끝이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그림 하나로 사람의 심리를 파악 할 수 있는지 신기하시죠? 하지만 이게 의학에서도 사용될 정도로 신빙성이 있다고 하니까요! 혹시 자녀나 연인끼리 해보시고, 더 정확하게 해석하고 싶으시다면! 근처 정신과나 심리상담을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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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상담에 대한 유의사항>
해당 그림상담은 기본적인 내용만을 담고 있으며 간단한 그림을 통해 사람의 심리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그림을 그린 사람의 환경이나 현재의 심리상태에 따라 분석 내용은 달라질 수 있으며, 그림에 대한 보다 정확한 해석은 정신의학이나 심리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가진 전문가가 직접 해야 한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 자료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108294
- 최초글쓴이 : 인천우리병원 최성환 진료부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원본 내용을 토대로 편집 및 각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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