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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그림 심리테스트-3(해석 : 어깨, 팔, 몸)

돈버는 직장인 2022. 1. 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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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테이블입니다. ‘사람’ 그림으로 알아보는 심리 테스트 그 세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깨, 몸통, 팔까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지난번 그렸던 그림이 있으시다면 다시 꺼내시거나 아니시면 새로 그리고 싶은 ‘사람’ 그림을 그려보세요.

 

사람그림 심리테스트-2(해석 : 코~머리카락)

머니테이블입니다. 지난 포스트에 이어 계속해서 사람그림에 대해 해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그림 심리테스트-1(해석 : 머리~귀) 안녕하세요, 머니테이블입니다. 지난번 베르나르베르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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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먼저 어깨부터 살펴보도록 할게요.

Ι 해석 : 어깨   

보통 어깨는 사회에서의 힘과 능력을 의미하며, 남성은 넓게 그리는 경향이 있고 여성은 좁고 매끈하게 그리는 것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남자가 남자 그림을 그렸을 때 매끈한 어깨를 표현했거나, 여자가 여자 그림을 그렸을 때 강한 어깨를 그렸다면 성 정체성의 혼란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 어깨를 너무 크게 그린 경우
지나치게 ‘힘’에 의지하는 타입으로, 본인 자신은 힘에 대한 열등감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어깨를 각진 모양으로 날카롭게 그린 경우
각이 크다면 주변 사람들의 접근을 견제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으며, 좁으면서도 각이 져 있다면 위축된 상태로 역시 상대방의 접근을 원치 않음을 의미합니다. 각이 진 것은 말 그대로 모가 난 성격을 의미합니다.

● 어깨를 너무 축 처지게 그린 경우
위축된 상태로 자신감의 결여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Ι 해석 : 몸통  

몸통은 모든 신체 부위를 연결하는 곳으로 각 부위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창고입니다. 통제소라 말하기는 뭐하지만, 심장과 단전(옛사람들의 생각방식)이 있는 배가 있는 중요한 부위이며, 몸통이 있어야만 머리, 팔, 다리 등이 존재할 수 있어 궁극적인 인간의 모습이 되는 일종의 중심 프레임(frame)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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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통을 너무 길게 그린 경우
몸통이 위 아래로 길다는 것은 상체와 하체간의 통제가 힘들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울어지지 않고 곧게 뻗어있는 지나치게 긴 몸통은 병적인 심리를 반영합니다. 정상적으로 길고 가늘게 그린 경우라면 특히 젊은 여성들이 마른 체형을 선호해 그림도 가늘게 그렸을 수도 있습니다.

● 몸통을 너무 넓고 크게 그린 경우
통제능력을 갖기를 원하며 안정감을 추구할 경우 나올 수 있는 그림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비만한 상태를 그렸을 수도 있습니다.

● 몸통을 너무 작게 그린 경우
통제할 에너지와 능력 모두가 떨어져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 몸에 입은 옷을 과도하게 표현한 경우
옷을 강조하여 강하게 표현했다면 강박적인 경향이 있을 수 있으며, 주머니가 많이 달려있다면 숨기고 싶은 죄의식 혹은 강박관념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 넥타이나 목걸이를 그린 경우
남성의 두꺼운 목걸이는 자신의 거친 힘을 과시하려는 것이며, 남성이 진주목걸이를 찼다면 여성적인 성향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여성의 목걸이와 남성의 넥타이에 대한 심리학적인 해석은 성적 상징으로, 성적관심이 강하고 노출적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고 보통 해석되지만, 이 보단 강박적이거나 세심한 성격, 단정함과 자기체면(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의례)의 표현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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Ι 해석 : 팔   

팔은 바디랭귀지로 의미를 전달하기도 하고 더 중요하게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팔이 있어야 손과 손가락이 존재할 수 있죠. 또한 인간의 죄는 입이나 발이 아닌 손과 팔이 가장 많이 짓습니다.

● 정면을 그리면서 한쪽 팔만 그리는 경우
보이고 싶지 않은 행위를 가리기 위한 것입니다. 그려진 팔이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더 자세히 검토해 봐야 하는데요, 신경과적 검사의 기본 역시 그리는 사람이 오른손잡이인지, 왼손잡이인지 아는 것이며, 이는 우뇌와 좌뇌 중에서 우월한 뇌가 어느 쪽인지에 따라 모든 그림의 좌우 측에 위치한 물체의 의미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팔을 모두 안 그리는 경우
어린이의 경우 양쪽 팔을 모두 생략하고 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라면 정신병리나 신체병리의 상태를 살펴봐야 합니다.

● 한쪽 팔이 안 보이게 그린 경우
팔 하나는 등 뒤로 돌리거나 옆 모습을 그려 한쪽 팔이 안 보이게 그렸다면 멈춰 있는 그림이 아닌 춤이나 운동 등을 하고 있는 움직이는 있는 그림을 뜻합니다. 따라서 어떤 동작을 표현한 것인지 입고 있는 복장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의도적으로 그림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 것으로 실제 팔을 사용해표현하는 바디랭귀지, 일종의 sign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두 팔을 모두 등 뒤로 돌린 모습
이 경우에도 손은 보이지 않지만 팔의 일부는 보입니다. 손을 숨기는 것은 죄책감의 표현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성적인 수치심이 있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 두 팔의 크기를 다르게 그린 경우
좌우 중 어느 쪽 팔인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데, 통상 우측은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분야를, 좌측은 지적이고 수학적인 분야를 의미합니다.

● 팔짱을 낀 모습
팔짱 낀 사람의 모습을 연습 없이 곧바로 그릴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죠. 양쪽 팔이 이중으로 얽혀져 있는 매우 복잡한 모양이기 때문인데요, 비교적 까다로운 팔짱을 낀 모습을 그렸다면 자신감과 강한 힘 및 당돌함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팔을 몸에 딱 붙여 그린 경우
차렷 자세와 같이 다리도 함께 붙어있다면 자연스러워 보이는 자세고 큰 의미를 가지지 않지만 다리는 벌리고 팔은 양쪽에 밀착되어 있다면 상당히 불안정한 자세로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지 고려해봐야 합니다. 단, 팔과 다리를 모두 벌리고 있거나 팔은 벌리고 다리를 붙이고 있는 그림은 불안정해 보이지 않음으로 이 역시 큰 의미를 가지진 않습니다.

● 팔을 몸 안쪽으로 모아 그린 경우
매우 조심스럽고 실수를 하기 싫은 사람의 모습으로 팔은 있으나 세상과 관여되기 싫다는 것을 표현하는 그림입니다.

● 팔을 완전히 밖으로 뻗은 모습
사회관계를 절실히 원하며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고 환영한다는 자신감 혹은 선의를 표현하는 그림을 의미합니다.

● 팔이 어깨가 아닌 부분에서 시작하는 경우
팔이 몸통과 분리되어 있거나 팔이 몸통 중간 또는 머리에서 시작되는 경우 심리적 문제뿐 아니라 시력, 근육의 통제력 등 신경과적인 문제가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계 그림을 따라 그리도록 했을 때 이상하게 그리는 사람들과 유사한 경우이며, ‘시계그림’을 추가로 그려보는 것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해석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이 가시나요? 다음 편엔 손, 다리, 발부분의 그림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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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상담에 대한 유의사항>
해당 그림상담은 기본적인 내용만을 담고 있으며 간단한 그림을 통해 사람의 심리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그림을 그린 사람의 환경이나 현재의 심리상태에 따라 분석 내용은 달라질 수 있으며, 그림에 대한 보다 정확한 해석은 정신의학이나 심리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가진 전문가가 직접 해야 한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 자료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108294
- 최초글쓴이 : 인천우리병원 최성환 진료부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원본 내용을 토대로 편집 및 각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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